[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축제지도는 시와 자치구, 민간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 정보를 계절별로 모아 시민과 관광객이 원하는 축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로 ‘스마트 서울맵’과 연동해 지도에서 축제별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길찾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을편은 주요 축제를 ▲야간특화축제 ▲문화관광축제 ▲공연예술축제 ▲전통역사축제 등 4개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야간특화축제’ 테마는 빛과 음악, 불꽃, 공연 등 밤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미국과 영국이 참여하는 불꽃쇼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울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026 잔다리 페스타’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홍대 일대 10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록 페스티벌이다. 세계 각국 뮤지션의 공연과 컨퍼런스 등이 이어져 홍대 일대를 음악으로 채운다.
시는 야간특화축제뿐 아니라 다른 테마에도 저녁까지 이어지는 축제 정보를 폭넓게 담았다. 시민에게는 야간 문화생활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에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테마에서는 축제장을 넘어 주변 거리와 지역상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놀이·힐링·포토·체험존을 비롯해 플리마켓, 푸드트럭, 라이브 공연 등이 마련된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10월 24일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K-POP과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한강의 가을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예술축제’ 테마에서는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서울어텀페스타’는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뚝섬한강공원을 비롯한 서울 전역 공연장에서 열린다. 약 200개의 공연과 축제를 하나로 연결해 서울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가을 통합 공연예술 브랜드다.
‘2026 서울뮤직위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세계 15개국 뮤지션과 음악 전문가가 참여해 30회의 무료 공연과 글로벌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노원 수제맥주축제와 연계해 음악과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역사축제’ 테마에서는 고궁과 한옥, 역사문화공간을 무대로 서울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제4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동시대적 의미를 조명하고 배리어프리 가치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시 무형유산 예능 종목 공연과 전통체험, 시연,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번 가을 서울 곳곳에서 빛과 음악, 공연과 먹거리, 역사와 전통을 아우르는 축제가 낮부터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제 관람과 함께 주변 거리와 문화공간, 지역상권까지 둘러보는 체류형 문화관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을 축제뿐 아니라 지난해 서울 전역에서 열린 사계절 축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축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축제와 지역의 문화·관광·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 곳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축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민수홍 시 문화본부장은 “올가을 서울 곳곳에서 빛과 음악, 공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축제를 편리하게 찾아보고, 낮부터 밤까지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