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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전국 시니어 1,000명 디지털 금융교육…AI 금융 활용까지 확대

간편결제·마이데이터·금융사기 예방 이어 AI 금융교육 신설
중장년·노인복지기관 50곳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2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중장년 및 노인복지기관 50곳에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기관 공모에는 전국 130개 기관이 신청해 모집 규모 대비 약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은 서울·경기 18곳, 부산·경남 10곳, 대전·충청 5곳, 광주·전남 5곳, 대구·경북 5곳, 전주·전북 3곳, 춘천·강원 3곳, 제주 1곳 등 전국 각 지역에 분포했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생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이후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함께 간편결제, 마이데이터,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등 시니어의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왔다.

 

올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해 AI 금융 활용 교육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카오페이의 AI 금융 서비스인 ‘AI코치’ 등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시니어 수강생들이 AI 금융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금융생활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 효과도 확인됐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기존 수강생 조사에서 교육 만족도는 93%를 기록했다. 교육 효과성 연구에서는 수강생의 디지털 금융 지식 수준이 교육 전 100점 만점 기준 44.4점에서 교육 후 87.2점으로 상승했다.

 

특히 간편결제와 마이데이터 관련 문항의 정답률은 교육 전 20~30%대에서 교육 후 최대 92.7%까지 높아져 실습 중심 교육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교육과 함께 시니어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카카오의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과 연계해 ‘전국 시니어 AI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민간 트랙·시니어 부문에 공식 참여하는 행사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수강생은 교육 과정에서 진행되는 예선에 참여하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16개 기관 대표 수강생 64명은 오는 10월 15일 온라인 본선에 출전한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의 고도화에 따라 금융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해진 만큼, 시니어 대상 금융·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새로운 금융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딤돌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금융 서비스 교육 도입 등 시니어 계층이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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