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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용률 4개 분야 충북 1위…4개 반기 연속 ‘최고 고용도시’

15~64세 고용률 78.8%·전체 고용률 73.5%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주요 고용지표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청년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8%,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5%, 청년고용률 54.3%, 경제활동참가율 74.6%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하반기에 이어 4개 반기 연속으로 4개 고용지표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산업과 일자리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역활동인구에서도 음성군은 군 단위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12만 명이었던 지역활동인구는 올해 상반기 12만3천 명으로 1년 사이 3천 명 증가했다.

 

군은 산업 기반 확대와 기업 투자 유치,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이 고용지표 개선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에너지·반도체·이차전지·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생활임금제도 도입,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와 함께 추진한 반도체·식품제조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37개 기업에서 217명의 취업을 이끌어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및 재직 근로자 126명을 대상으로 21개 기업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고용 지원에도 나섰다.

 

군은 이러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지역 고용시장에 필요한 인력을 연결하고 취업과 직장 적응을 지원하면서 고용지표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군민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음성군은 고용지표 4개 분야 도내 1위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6년 연속 수상을 바탕으로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역 고용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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