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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촌공간 미래 설계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2035년까지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마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9월 3일까지 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한다.

 

군은 증평읍과 도안면 등 1읍 1면 전역을 하나의 농촌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공간 재편 및 농촌 재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계획안에는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한 기본구상을 비롯해 부문별 계획과 관리계획 등이 담겼다.

 

특히 생활SOC 기능시설과 이동형 생활SOC를 확충해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 AI·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기반 마련도 주요 내용이다.

 

군은 주민들과 계획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증평 농촌지역에 필요한 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관계전문가는 공청회에서 직접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또한 9월 3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전자우편(k84122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은 앞으로 10년간 증평 농촌공간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필요한 변화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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