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를 추진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상상대로 음성’을 장기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 2025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군 2025년도 고용지표에 따르면 △ILO 기준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5%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8% △청년고용률 55.2% △경제활동참가율 74.5% △상용직 비중 80.8% 등 5개 핵심 지표 모두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역활동인구는 12만 명으로 전국 군 단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군은 단순한 고용 규모 확대를 넘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정책에도 집중했다. 지역 여건을 분석해 △거버넌스 △일자리 창출 △균형 △양질화 등 4대 전략을 마련하고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해 최저시급보다 14.7% 높은 생활임금을 적용하면서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와 함께 추진한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신규 근로자 123명을 채용해 식품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채용 확대를 지원했다.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정주 정책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했다. 군은 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음성군 인구는 9만1236명에서 9만4280명으로 3044명 증가했으며, 대소면의 읍 승격을 뒷받침하는 행정구역 개편 기반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근로환경 개선, 정주여건 확충을 연계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속에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