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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차 보급·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

충전시설 117기 구축·군비 40억 원 절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김명식)은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시설을 생활권 곳곳에 확충해 군민들의 친환경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올해 들어 크게 늘었다. 군은 지난해 전기자동차 343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589대를 보급했다. 수소자동차 역시 지난해 38대에서 올해 상반기 33대를 보급하며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차량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군은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 37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포함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 65기와 완속충전기 52기 등 총 117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주요 공공시설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전시설 확충 과정에서 국비와 민간투자를 적극 활용해 별도의 군비 투입 없이 사업을 추진한 점이 눈에 띈다.

 

군은 군비 부담 없이 충전시설을 구축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기반 확충이 함께 이뤄지면서 군민들의 친환경차 이용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줄이고, 충전 인프라 부족을 이유로 친환경차 구매를 망설였던 군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해 ‘차량 보급-충전 편의-이용 확산’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교통환경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친환경자동차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차량 보급은 물론 편리한 충전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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