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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9월까지 집중 관리

폭염특보 시 안부 확인 확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김명식)은 보건소에서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방문 전문 인력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 약물복용 관리, 안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 방문 과정에서 건강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의료·복지 서비스와 즉시 연계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자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도 교육한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염에 따른 건강 위험이 큰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단순한 건강상태 확인에 그치지 않고 방문 과정에서 파악된 건강·복지 수요를 지역 의료 및 복지서비스와 연결해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주형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늦여름 더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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