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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6 충청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 10월 개최

용두공원서 정원문화·국악축제 연계…도심 공원에 정원 복지 가치 더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신용한)가 오는 10월 영동군 용두공원 일원에서 ‘2026 충청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꽃피고 가락 흐르는 정원’을 주제로 정원 전시와 관람객 참여·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용두공원은 영동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용두정을 비롯해 산책로와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영동군 대표 도심 휴식 공간이다.

 

영동군은 기존 공원 인프라에 정원문화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영동군 대표 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두 행사장이 1km 이내에 위치해 관람객은 국악의 선율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충청북도 정원박람회’는 지방 도시가 직면한 1인 가구 증가와 독거노인 증가, 지방소멸 위기 등에 대응해 정원을 매개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제천시에서 첫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영동군이 두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기존 공원과 정원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최승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방 소도시의 공원 시설이 더욱 활기를 띠고, 정원 복지 혜택이 소외된 지역까지 구석구석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통 국악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질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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