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지난 3일 공모 개최를 공고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작품 접수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정원이 있는 삶, 정원이 잇는 이야기’다. 참가자 개인의 삶과 이야기를 정원에 담고,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정원 조성과 정원 문화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조성 대상은 총 10개 정원으로, 작품당 12㎡(4m×3m) 규모가 배정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에는 작품 조성을 위한 지원금 120만 원과 함께 기본 부지인 틀과 토양 등이 제공된다.
작품 접수는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시 고시공고 등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계획안, 기타 증빙서류를 작성해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가 누락되거나 결격사유가 확인될 경우 접수에서 제외될 수 있어 제출 전 관련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가든쇼 준비위원회 위원 등 관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 현장 구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1차 심사 결과는 9월 18일 개별 통보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10월 13일 낙동강정원 내 부산 가든쇼 행사장 인근 지정 장소에서 직접 작품을 조성한다.
현장 설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층 현장심사가 실시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 시상식은 10월 15일 오전 11시 ‘부산 가든쇼’ 개막식 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80만 원 등을 포함해 총 10개 작품에 3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부산 가든쇼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 전시돼 시민과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창덕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큰손바닥정원 공모전이 시민들의 창의적인 정원 예술을 뽐내고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작품 접수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정원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