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지역 건설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0일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과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관내 무더위쉼터를 잇달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의 폭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해 착공한 원남면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 휴게소와 그늘막 설치 상태를 살폈다. 이어 체온계와 냉풍 조끼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의 구비 현황도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를 포함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하천 제방 및 호안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하천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자재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기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 시스템의 작동 현황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음성군은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보천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0호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갑산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갑산리 713-15번지 일원 2.23㎞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