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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 왕진버스’ 의료복지 확대…8개 지역 2천여 명 건강 챙긴다

탄천농협서 양·한방 진료·안과·치과 검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시는 탄천농협에서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의당농협을 시작으로 사곡농협, 유구농협, 신풍농협, 반포농협, 정안농협에 이어 지난 6일 탄천농협까지 총 7개 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는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조기검진도 함께 진행하면서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의 건강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6일 탄천농협 본점 2층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방문한 탄천면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시는 오는 9월 이인농협을 방문해 올해 마지막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8개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약 2천 명의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에게 진료와 검진을 한자리에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의료복지 강화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주시와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의료복지 사업이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에게 현장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의료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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