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박수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건설현장과 주요 관광지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6일 서산시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점검반이 아파트 건설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야외근로자와 관광객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조치와 현장 근로자 및 지역 주민의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냉방물품 비치 상태 ▲폭염특보 발효 시 옥외 작업 중단 여부 ▲근로자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현장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실제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어 서산 해미읍성을 찾아 무더위쉼터와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상황도 확인했다.
양심 양산대여소는 관광객과 도민이 폭염 속에서도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건설현장 등 야외 작업장과 관광지, 무더위쉼터 등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며, 앞서 4일 ‘기후재난 민관 협력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폭염을 비롯한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과 대응체계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온열질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예찰을 시행하고 폭염 취약계층 돌봄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