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 신청을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평소 자동차가 다니는 서울 도심 도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도시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시 대표 걷기 행사로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해 이화사거리, 율곡터널, 경복궁사거리를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4.4km 코스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록 경쟁 없이 함께 걷는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걷기 코스에서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율곡터널 구간에서는 레이저와 미디어를 활용한 특별 연출을 선보인다. 평소 차량이 통행하는 도심 공간을 걸으며 색다른 도시 풍경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착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시 대표 건강증진 사업인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마친 뒤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단순히 도심을 걷는 데 그치지 않고 걷기와 체력 점검을 연계해 건강관리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동차 중심의 도심 공간을 직접 걸으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자동차가 다니던 도심 도로를 시민에게 활짝 열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걸으며 즐기는 특별한 축제”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