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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연재난 피해 신고 ‘대표전화’ 신설…24시간 접수

태풍·집중호우·대설 피해 신고 창구 일원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김명식)이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 피해 신고 대표전화번호를 신설했다.

 

군은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신고를 한 곳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피해 신고 대표전화’ 043-539-4420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자연재난 발생 시 농경지, 도로, 주택 등 피해 유형에 따라 담당 부서가 달라 군민들이 신고처를 찾는 데 불편을 겪거나 피해 접수와 초기 대응이 늦어질 우려가 있었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피해 신고 창구를 대표전화 한 곳으로 일원화했다.

 

대표전화는 군 재난종합상황실과 즉각 연결되며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군민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담당 부서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 없이 대표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특히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신고 폭주에 대비해 총 20회선의 통신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피해 신고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통화 대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고 접수 창구가 재난종합상황실로 일원화되면서 동일 피해에 대한 중복·허위 신고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접수 단계에서 피해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피해 상황은 군 안전 총괄 부서를 컨트롤타워로 소관 부서에 즉시 공유된다.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고 응급 복구와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자연재난 피해 신고 대표전화번호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자연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피해 접수와 발 빠른 초동 대처”라며 “이번에 도입된 대표 전화번호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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