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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밥상’ 신규 6곳 선정…대표 음식 브랜드 49개 업소로 확대

맛·위생·서비스·가격 종합평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브랜드 ‘나주밥상’ 신규 지정업소 6곳을 선정하고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역의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6년 ‘나주밥상’ 지정업소 공모를 마무리하고 최종 6개 업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밥상’은 건강·안심·배려를 핵심 가치로 맛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외식업소를 지정하는 나주시 대표 음식문화 브랜드다. 지역 음식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나주 500만 관광시대’를 뒷받침하는 먹거리 관광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나주밥상 지정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 지정업소 1곳이 폐업한 가운데 이번에 6개 업소를 신규 지정하면서 전체 지정업소는 49곳으로 확대됐다.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에서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가운데 식사를 취급하는 23개 업소가 참여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3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의 맛과 위생 수준, 서비스, 가격 적정성,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나주쌍치민물매운탕 ▲나주참복집 ▲돌박사 ▲삼대나주곰탕원조집노안집 ▲품장 ▲해미연 등 6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지역 식재료인 로컬푸드 우선 사용, 덜어 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줄이기, 청결한 주방·화장실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출입구 경사로와 유아용 의자 설치를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다양한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는 나주밥상 지정 현판을 비롯해 음식문화 개선 실천 물품을 지원한다. 경영 마인드와 친절 서비스 교육, 맛집 지도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운영과 홍보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49개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나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나주 500만 관광시대’를 이끄는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나주밥상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밥상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나주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브랜드를 육성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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