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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부산 고메 셀렉션’ 하반기 참가업체 모집

14일까지 13팀 내외 선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와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레스토랑 간 협업을 통해 부산만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2026 부산 고메 셀렉션’ 하반기 참가업체를 오는 1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고메 셀렉션은 행사 기간 지역 레스토랑들이 협업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거나 각 업소의 대표 메뉴를 하나의 코스로 구성해 선보이는 미식 협업 프로모션으로 관광객과 시민은 행사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를 통해 부산의 지역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상반기에 이어 지역 음식점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미식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형 상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골목 곳곳에 자리한 로컬 맛집으로 연결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상반기 프로모션에는 13개 팀이 참여해 총 2425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부산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 일반음식점에서 휴게음식점과 제과영업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카페와 디저트·베이커리 전문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로컬 맛집 중심의 협업 콘텐츠가 카페·디저트 분야까지 확장되면서 부산 미식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기간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선정 규모는 13팀 내외이며, 하나의 팀은 2개 이상 업체로 구성해야 한다.

 

상반기 참여팀은 동일한 팀 구성으로 재지원할 수 없으며, 팀 구성을 변경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업체 간 협업과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300만원 내외의 프로모션 운영비와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 공고·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팀은 9월 16일 전체 참여팀을 소개하는 티저 콘텐츠를 시작으로 9월 21일과 10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 일정에 맞춰 메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시는 단계별 홍보를 통해 참여 업체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10월 한 달간 관광객에게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상반기 고메 셀렉션이 지역 식당 간 협업을 통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이라는 성과도 거뒀다”며 “하반기에는 참여 업종을 카페·베이커리까지 확대하고 단계별 홍보를 강화해 부산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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