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시장 민형배)는 나주시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을 8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명하쪽빛마을은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인 고(故) 윤병운 선생의 전통 쪽염색 기법을 5대째 이어오며 한국 쪽염색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마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쪽염색을 현대적인 체험 콘텐츠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쪽 수확부터 천연염색, 스카프와 손수건 만들기까지 쪽염색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업과 전통문화, 교육을 결합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직접 만든 스카프와 베개 등을 인근 영아원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하쪽빛마을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을 통한 마을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동시에 농업·농촌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명하쪽빛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통한 소득 창출을 넘어 ‘통합 돌봄 마을’ 조성을 새로운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통합 돌봄 마을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카페와 돌봄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주민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돌봄 인프라로 구축하는 방식이다.
명하쪽빛마을은 향후 마을을 돌봄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전통문화와 농업·농촌,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알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농업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명하쪽빛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체험은 사전 협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미 시 농업정책과장은 “명하쪽빛마을은 자연과 전통,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 쪽염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마을”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속 육성·지원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