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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7년 시비보조금 830억 신청…전년 보다 57.8% 확대

415개 사업 대상 시비 확보 전략 점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역 발전 동력 확보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2027년도 시비보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용철 군수 주재로 ‘2027년도 부서별 시비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예산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 각 국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시의 2027년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시비 반영을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군이 2027년도에 신청한 시비보조금은 총 415건, 830억 원 규모다. 이는 2026년도 최종 확보액 526억 원보다 304억 원, 57.78% 증가한 규모다. 신청 건수 역시 올해 확보 기준보다 63건 늘었다.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기준으로도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2026년 시비 확보 사업의 총사업비 937억 원에서 2027년 신청 사업은 1,409억 원으로 50.34% 증가했다.

 

특히 최근 수년간 강화군의 연평균 시비 증가율이 약 2.5%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비보조금 신청 규모 확대는 민선9기 주요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한 재정 기반을 확보하려는 강화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 인천시의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사업별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의 추진 효과와 주민 체감도를 구체화하고 인천시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청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상 시비보조금 확보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재원이라는 판단에 따라 부서별 책임성을 높이고 예산 확보 활동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 특성상 시비보조금 확보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인천시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한발 앞선 발품 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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