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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 ‘기회강사’ 15명 모집…경력 전환 지원

교육비 전액 무료·AI 강의자료 제작, 현장 활동 지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새로운 일자리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직업교육에 나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미취업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북부 직업교육 중장년 기회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15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이 그동안 쌓아온 직무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이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강의계획서를 작성한 뒤 강의 시연과 전문가 피드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나를 이해하고 강사로 성장하기 ▲강사의 이미지와 전달력 완성 ▲디지털 역량과 강사 브랜딩 ▲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실전 강사 데뷔 프로젝트 등 5단계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강점 분석과 말하기, 이미지메이킹 등 강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익히게 된다. AI을 활용해 강의자료를 제작하는 방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강사 홍보 및 브랜딩 교육도 받는다.

 

과정 후반에는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다.

 

교육과정과 수업계획서를 완성한 뒤 강의 시연과 전문가 피드백, 수료 발표회를 거쳐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수료생의 강사 활동 준비를 위한 후속 지원도 마련된다.

 

일자리재단은 수료생에게 강사 프로필 촬영과 강사 소개 책자 제작을 지원하고, 교육 성과가 우수한 수료생을 우수강사로 선발해 지역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일자리재단과 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이 지난 6월 체결한 ‘지역 교육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양 기관은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경력 전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장년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교육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의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기존 경력을 새로운 교육 콘텐츠와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만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중장년이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은 그 자체로 활용 가치가 높은 교육 콘텐츠”라며 “도민의 경험이 강의가 되고 경력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의 포트폴리오 완성부터 강사 브랜딩, 교육 현장 활동 연계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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