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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인명피해 제로’ 총력

스마트 쉼터·그늘막 확대하고 폭염특보 시 살수차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김명수)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취약지역 관리와 주민 대피체계를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30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기관별 주요 대책 및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7월 15일 회의에서는 분야별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16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와 둔치주차장, 침수 우려 도로 등 주요 취약지역 4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도 함께 살폈다.

 

주민 대피와 재난 상황 전파를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

 

군은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마을별 우선 대피 대상자를 파악하고 주민대피지원단 구성을 완료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와 현장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담팀(TF)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보행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스마트 쉼터 3개소와 스마트 그늘막 14개소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대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에는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살수차를 통해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폭염으로 인한 도로 변형을 예방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 대응 역량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자연재난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을 달성했다.

 

이어 4월에는 국가 재난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명식 군수는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재난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 운영, 폭염 대응시설 확충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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