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박수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충남형 3력 혁신 전략과 실행 과제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최근 박수현 도지사가 실국원장회의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뒷받침할 체계적인 기반 구축을 주문한 데 따라 구성됐다. 도는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필요한 전력·수력·인력 분야를 통합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AI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담조직은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6개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시군별 전력·수력·인력 현황 및 산업 수요 분석 ▲분야별 핵심 과제 발굴 ▲법정계획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반영한 단기·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등이다.
도는 우선 시군별 전력과 수자원, 인력 현황 및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분야별 대표 과제를 발굴하고, 연내 충남형 3력 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력이 통하는 충남, 대한민국 자생형 AI 수도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전력은 계통 접속 병목 해소를 통한 전력망 혁신 ▲수력은 대체 수자원 다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 ▲인력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를 연계한 순환 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산업, 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충남형 선순환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AI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발표한 충남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이 투자 실행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라면, 3력 혁신은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며 "전력·수력·인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산업-인재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의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력 혁신 TF는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설계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