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산촌 공간 관리 및 기능 강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정책적 화두인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제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산촌진흥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산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산촌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의 환경적·경제적·공간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군 농촌공간계획 및 농촌협약제도 추진 현황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산촌 진흥 및 활성화 전략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기초지자체·국립산림과학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승석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촌협약에 포함할 수 있는 산림청의 산촌진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농촌공간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촌의 공간적 특성과 위계를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과 공간 분석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농촌공간계획과 산촌진흥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촌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장주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순환경영연구과 박사는 "산촌은 단순한 임업 생산 공간을 넘어 국토 환경을 보전하고 다양한 산림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촌 진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