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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50일간 경로당 104곳 순회…주민 건의 106건 현장 챙겼다

21건 처리 완료·29건 추진, 폐기물 소각시설 우려도 신속 대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발품행정'을 이어가며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지난달 10일부터 약 50일간 지역 내 경로당 104곳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생활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06건으로 집계됐다. 마을 운동기구 정비와 경로당 자동문 교체, 빈집 정비 등 생활밀착형 민원을 비롯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증평읍 초중9리 주민들이 제기한 청주시 북이면 소재 폐기물 소각업체 증설 우려와 관련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에 즉시 착수했다. 군은 청주시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현재 소각로 증설을 위한 인·허가 계획은 없다는 답변을 확인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불안 해소에 나섰다.

 

현재까지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21건은 처리를 완료했으며, 29건은 추진 중이거나 추진을 앞두고 있다. 또 타 기관 협의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37건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령이나 제도상 추진이 어려운 19건은 주민들에게 사유를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며 "작은 생활민원부터 지역의 주요 현안까지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도 끝까지 챙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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