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신용한)가 보건복지부의 복지 분야 인공지능(AI)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의 선제적 복지행정 구축에 본격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고도화해 도민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29일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복지 분야 AI 정책실험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복지행정에 접목해 복지서비스 신청부터 상담, 대상자 발굴까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AI 기반 복지 모델을 현장에 시범 도입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확산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 정책실험실의 주요 과제는 ▲AI 챗봇을 활용한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안내 ▲복지 담당 공무원의 단순·반복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지원 AI ▲신청자 정보를 분석해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추천하는 AI 기능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대상자 정보 제공과 현장 상담 지원 등이다.
특히 AI 챗봇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업무지원 AI는 복지 담당 공무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해 상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블릿 기반 모바일 지원체계를 통해 현장 복지서비스의 접근성과 상담 품질을 높이고,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도민의 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먼저 찾아가는 '누수 없는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경희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복지 사각지대를 하나라도 더 줄이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AI 기술을 복지행정에 성공적으로 접목해 도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급여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