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형 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증평창의파크에서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AI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중점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와 충북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핵심 과제인 '증평 에듀테크 밸리'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아날로그 블록과 태블릿PC를 결합한 AI 교육 플랫폼 'AI플레도'가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블록을 조립하고 태블릿과 연동하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AI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하고, AI플레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의 신문을 읽고 활동지를 작성하며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구성한 뒤 AI 기술을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제작, 세상에 하나뿐인 디지털 자서전을 완성하게 된다.
AI 활용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전문 강사의 단계별 교육을 통해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증평 에듀테크 밸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니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