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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 개막…K-에너지 미래기술·RE100 비전 한자리에

청주오스코서 국내외 100여 개 기업·기관 참가
수열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NEO 2026)'이 8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신용한 도지사,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이종배·이광희 국회의원, 이장섭 청주시장, 이동석 충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 원익머트리얼즈,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금강전기산업, HS솔라에너지, 성창, 세노텍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청주오스코 1·2홀 전시장에는 국내외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전시한다. 참가 기업들은 차세대 태양광 모듈,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충북의 대청댐과 충주댐 수열(水熱) 자원을 활용한 '중부권 수열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 다자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의 RE100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행사 기간에는 수소, ESS, 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한 전문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액화수소 인프라 기술 동향 심포지엄을 비롯해 ESS 단체표준 공청회, ESS용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기술워크숍,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 태양광 모듈·시스템 및 건물형 태양광(BIPV) 기술 세미나, 충북 에너지전환 포럼 등이 개최된다.

 

전시회는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청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감형 행사로 운영된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배터리 JOB 콘서트', 에너지 산업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에너지 스타트업 스테이지', '에너지전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신용한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역에서 구현하는 현장 플랫폼이자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K-에너지 핵심 산업을 총망라한 뉴에너지 페어 오송의 개막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자체 협력 모델 최초의 에너지 전문 산업전인 이번 전시회가 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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