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6 환경벨트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버스를 이용해 부산지역 주요 환경시설과 자연생태 공간을 직접 방문하며 기후·물·생태·자원순환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부산지방기상청, 국립부산과학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시 산하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생태교육이 가능한 ‘낙동강홍수통제소’를 신규 코스로 추가해 기존 19개에서 총 20개 코스로 확대 운영한다.
투어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고려해 분야별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주요 방문지는 부산지방기상청 기상홍보관, 한국환경공단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국립부산과학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낙동강문화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해운대수목원, 화명수목원, 태종대·이기대 국가지질공원, 명장정수처리시설, 수영·강변·남부하수처리시설, 해운대·명지소각처리시설, 위생분뇨처리시설, 자원순환특화단지, 부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낙동강홍수통제소 등이다.
프로그램에는 환경교육사 등 지역 환경 전문인력이 동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 기관과 방문 시설을 오가는 전용 버스도 지원한다.
환경벨트투어는 부산지역 학생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회당 20~30명 규모로 운영되며, 총 40회에 걸쳐 약 1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9시~12시)과 오후(1시~4시) 반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벨트투어는 기후, 물, 생태, 자원순환 등 부산의 다양한 환경 자산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