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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선정…93억 원 확보

국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93.9억 원 투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금왕읍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3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18년 음성읍 역말 지역을 시작으로 2019년 음성읍 읍내1~3리(시장통)와 읍내리 군사시설 이전 부지, 2021년 감곡면 왕장리, 2024년 감곡면 오향리에 이어 금왕읍 무극리까지 모두 6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발표평가에 참여했으며, 음성군은 서면평가와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사업 대상지는 금왕읍 무극리 일원 9만4,421㎡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무극리 일원은 최근 30년간 인구가 최고치 대비 21.4% 감소했고, 사업체 수도 최근 10년간 최고치 대비 5% 줄었다. 또한 전체 건축물의 65.2%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 재정보조사업비 83억4,000만 원(국비 50억 원, 도비 8억4,000만 원, 군비 25억 원)에 부처 협업사업과 자체 예산을 더해 총 93억9,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시 빛나는 금빛, 무극에 살어리랏다'를 비전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한 안전한 마을 △생활인프라 공급을 통한 행복한 마을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 130개소를 대상으로 한 '무극 집수리지원사업', 골목길 정비와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안심길 조성사업', 주민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금빛어울림센터' 조성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높이는 한편, 금빛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민선 7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정책의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금왕읍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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