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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기술원, 농가공품 공공판로 확대…공공카페·유통망 연계 강화

코레일유통·도청 희망카페 등 납품 확대
6개월간 9개 품목 1218kg 판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박수현) 농업기술원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농가공품의 공공 유통망 진출을 확대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카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식품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농가공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카페와 공공유통망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공동 가공해 제품화하고, 이를 공공카페 등 생활밀착형 소비처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원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납품처를 발굴하고 소비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연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코레일유통, 도청 희망카페, 홍성시니어클럽 등 3개 소비처와 연계해 총 9개 품목, 1218kg을 납품했으며 판매액은 2534만3000원을 기록했다.

 

주요 납품 품목은 코레일유통에 공급한 공주 율피밤페이스트(919kg)를 비롯해 도청 희망카페의 호박차, 호박과자, 서리태 단백질, 서리태가루, 방울토마토청, 사과칩, 홍성시니어클럽의 딸기청과 쌀생강차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도청 희망카페에서 시음·시식 행사를 열어 가공품의 메뉴 활용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아산 방울토마토에이드, 당진 티니호박 전병, 예산 사과칩 등 3개 제품이 최종 선정돼 실제 납품으로 이어졌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도내 시니어클럽 카페 등 공공 소비처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품목을 지속 발굴해 지역 카페와 공공기관 등으로 납품처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비처 의견을 반영해 용량과 포장 단위, 납품 단가 등 상품 경쟁력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품이 실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공공카페와 공공유통망 연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소비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안정적인 납품 기반을 구축해 지역 농가공품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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