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를 포함한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생극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확충과 복합문화·복지 거점을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95억 원(국비 42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생극면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중심지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하는 생활권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SOC 확충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농촌 중심지 접근이 어려운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서비스 거점을 조성해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군, 22개 사업지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성군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 과정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예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25년부터 부서 간 협업과 행정협의회, 주민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농촌 활성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은 2027년부터 5년간 생극면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청소년시설로 리모델링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화해 원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층 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실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거점지와 배후마을 주민을 연계하는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노력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