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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취임…"민선9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완성할 것"

영동형 농어촌기본소득·군립목욕탕·APC 조성 공약 제시
'군민 중심·현장 행정' 강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 제40대 정영철 영동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군정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군은 정영철 군수가 이날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기관·단체장, 지역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 신뢰를 군정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용두봉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으며, 충청북도지사 취임식 참석에 이어 군청 취임식과 표지석 제막식, 영동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민선 9기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정 군수는 "민선8기에 이어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겨주신 것은 영동의 중단 없는 발전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자 무거운 책임"이라며 "민선8기의 성과를 군민의 삶 속 변화로 완성하는 것이 민선9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의 군수로서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영동형 농어촌기본소득 추진 ▲군립목욕탕 건립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조성 ▲소상공인 발전기금 200억 원 조성 ▲농업예산 2,000억 원 달성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등 민선 8기에서 마련한 성장 기반을 더욱 발전시켜 영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정 군수는 "군수의 자리는 권한이 아닌 책임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더 탄탄하고 활기찬 영동,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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