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사리면 이곡리 월현마을과 청천면 화양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촌 마을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괴산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두 마을은 노후 주거시설과 마을 공동시설의 정비 필요성이 크고, 고령 주민의 생활 불편이 지속돼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군은 공모 준비 과정에서 마을별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현장평가 과정에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빈집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 필요성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은 ▲안전시설 정비 ▲생활·위생시설 개선 ▲노후 주택 정비 ▲주민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CCTV 설치, 소화전 확충, 도로 포장 등 안전 인프라 개선과 함께 공동시설 정비, 하수관로 정비, 화장실 및 소각시설 개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과 선진지 견학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된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군 내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 마을이 총 15곳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과 군이 함께 준비한 결과”라며 “월현마을과 화양1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