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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 실시

폼알데하이드·라돈·휘발성유기화합물 등 7개 항목 검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입주를 앞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하며 새집증후군 예방과 입주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건축자재와 마감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사전에 점검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오는 2026년 8월 입주 예정인 청주시 흥덕구 소재 신축 공동주택 2개 단지다. 해당 단지는 각각 602세대와 715세대 규모로, 연구원은 공동주택 규모를 고려해 선정한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새집증후군 유발 가능성이 높은 폼알데하이드와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총 7개 항목이다. 연구원은 실내공기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해 입주 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입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검사 결과 권고기준을 초과한 항목이 확인될 경우에는 사업주체에 개선 방안을 안내해 입주 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건축자재와 접착제, 도장재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두통, 눈·코 자극,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 전 실내공기질 관리는 주거환경의 안전성과 건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받고 있다.

 

유권걸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입주 전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를 통해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개선과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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