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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쌀 신품종 ‘나들미·강들미’ 지역 대표 품종 안착…재배면적 10배 확대

농진청 공동개발 기반 지역 맞춤형 품종 성공 사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경기도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군을 방문해 신품종 개발 과정과 재배 현황, 농가 보급 및 정착 사례 등을 살펴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품종 보급 정책과 재배 기술, 브랜드 육성 전략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군의 신품종 육성 사례는 지난해부터 타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품종 교체를 넘어 지역 정착에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나들미와 강들미는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강화지역 재배 환경 적응성과 우수한 밥맛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나들미는 2023년 품종 등록을 완료했고, 강들미는 2025년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특히 강들미는 도복(쓰러짐) 현상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식미 품질도 우수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강들미 재배면적은 지난해 30ha에서 올해 300ha로 10배 확대되며 도입 초기부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강들미 전용 포장재를 개발 중이며 올해 수확분부터 적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중구청, 신세계 야구단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 촉진을 추진하고 있으며,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판로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나들미와 강들미가 지역 대표 품종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강화섬쌀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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