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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체육시설 54곳 특별 안전점검 실시…집중호우 대비 총력

위험요인 즉시 조치 및 출입통제 대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공체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체육관 6개소, 종합운동장 및 체육공원 8개소, 그라운드골프장 8개소, 전천후게이트볼장 14개소, 파크골프장 4개소, 물놀이장 3개소, 궁도장 1개소, 마을체육시설(게이트볼장) 10개소 등이다.

 

군은 체육진흥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는 안전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운영팀과 현장 근무자 등 총 26명이 참여하는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지붕 및 외벽 균열과 누수 여부, 배수시설 주변 토사 퇴적 상태, 옥상 방수 상태 등이다. 또한 수배전반 및 전기실 침수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전기 안전 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우수관,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과 사면 구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및 출입 통제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우주의보·경보 및 태풍 특보 발령 시에는 시설 근무자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과 상황 공유체계를 활용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강연수 군 체육진흥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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