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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회동…철도망 확충·재정지원 건의

CTX 증평역 연장·동서횡단철도 분기역 설치 요청
충북도-증평군 상생 협력 공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충북도-증평군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철도망 확충과 재정 지원 확대, 균형발전 정책 개선 등 군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와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재영 군수와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지역 발전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군 개청 23년을 맞은 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충북도 소속·직속기관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라는 점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군이 인구감소지역과 성장촉진지역 지정 대상에서 모두 제외된 데 이어, 지난 20여 년간 지원받아 온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에서도 오는 2027년부터 배제될 예정이라며 제도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 군수는 일반조정교부금 감소 폭이 큰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우선 배정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중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핵심 현안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 군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대전~세종~청주공항 노선의 증평역 연장 사업이 충북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한 사업 가운데 경제성 분석(B/C) 결과 1.078을 기록하며 높은 타당성을 확보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증평 분기역 설치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은 충북 발전을 증평군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영 군수는 “충북도와 증평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청북도의 역동적인 발전에 증평군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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