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금속 검사에 나선다.
22일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 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6월 말부터 7월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한약재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한약재 약 50건을 수거해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도내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약재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약재는 질병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 등에 사용되는 한약의 원료로, 토양·수질 등 재배 환경과 가공 및 유통 과정에서 중금속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안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검사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과 한약재 판매업소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로 선정되며, 보건환경연구원은 납, 비소,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4종에 대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관련 법령에 따라 유통 차단과 행정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은 제천을 중심으로 한약재 유통과 한방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유통단계 한약재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지역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희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한약재 안전성 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한약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유통 한약재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