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유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 주요 유통플랫폼과 연결하는 맞춤형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8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도내 소상공인 100여 개사와 국내 주요 유통플랫폼 상품기획자(MD)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소상공인 유통 플랫폼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시장 진출을 돕고 판로 개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현대홈쇼핑, 지마켓, NS홈쇼핑, SK스토아, SSG, 11번가, 현대백화점, 오아시스, 와디즈 등 국내 주요 유통플랫폼 2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과 유통플랫폼 MD 간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평균 3개 이상의 플랫폼 담당자와 만나 제품 경쟁력, 입점 조건, 판매 가격, 포장 및 표시기준, 마케팅·프로모션 전략 등에 대해 심층 상담을 받았다.
특히 상담은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각 제품의 특성과 목표 소비자층에 적합한 유통채널을 찾고 실제 입점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안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유통 전문가를 초청한 실무 교육도 마련됐다. SK스토아와 지마켓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최근 유통시장 변화와 소비 트렌드, 온라인 판매 전략, 플랫폼 입점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도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우수 제품의 유통망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과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상담회는 위축된 내수 경기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대형 유통 판로를 연결해 주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판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