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와 예방 중심 보건행정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보건소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충청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음성군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 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 정책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아와 노인, 장애인 등 기존 건강 취약계층뿐 아니라 행정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주민과 장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음성군보건소는 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검진,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대1 칫솔질 교육,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통합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우리마을 구강보건센터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성장기 시절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이장회와 새마을회 등 지역 자생단체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군치과의사회와 함께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설성공원 경호정 일원에서 구강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구강건강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