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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볶음밥’ 담은 건강간식 출시…저칼로리 ‘서울 라이스칩’ 선봬

풍심당 협업, ‘야채볶음밥 맛’·‘김 맛’ 2종 출시
1봉당 42~44kcal 저당·저나트륨 건강 스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간식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K-푸드 문화를 담은 저칼로리 건강간식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시는 건강간식 브랜드 풍심당과 협업해 무첨가물·건강지향 콘셉트의 서울간식 ‘라이스칩’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서울라면’, ‘서울빵’에 이어 선보이는 서울형 먹거리 굿즈이자 ‘서울간식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새롭게 선보인 라이스칩은 ‘야채볶음밥 맛’과 ‘김 맛’ 2종으로 구성됐다. ‘야채볶음밥 맛’은 칼국수와 떡볶이 등을 먹은 뒤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K-볶음밥 문화에서 착안했으며, ‘김 맛’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과 밥의 조화를 간편한 스낵 형태로 구현했다.

 

제품은 최근 식품업계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를 반영해 개발됐다. 국내산 햅쌀과 야채, 참기름, 천일염 등 4가지 원재료만 사용했으며 정제당과 인공 첨가물을 배제했다. 또한 튀기지 않고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영양 측면에서도 부담을 낮췄다. 1봉지(2개입) 기준 열량은 42~44kcal 수준이며, 당류는 1g 미만, 나트륨은 120mg 이하로 설계해 건강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아침 대용식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간식, 야간 간식 수요까지 폭넓게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서울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담았다. 야채볶음밥 맛은 광화문과 소나무, 구름 등을 활용해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김 맛은 한강 야경과 서울달, 드론쇼 이미지를 활용해 서울의 감성을 담아냈다.

 

시는 이번 라이스칩 출시를 시작으로 7월에는 뻥튀기 제품, 9월에는 명절 선물세트 등 서울간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은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등 6개 서울마이소울샵과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DDP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풍심당 공식몰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박스(5봉 구성) 기준 6400원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1+1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후 6월 12일부터 25일까지는 AK플라자 분당점 풍심당 팝업스토어에서도 동일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서 선보인 서울라면과 서울빵도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라면·서울짜장은 19개국에 수출돼 166만 봉 이상 판매됐으며, 서울빵은 출시 이후 4만 개 이상 판매됐다.

 

민수홍 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라면과 서울빵에 이어 서울간식까지 서울만의 건강 먹거리 브랜드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서울의 맛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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