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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총력…10월까지 집중 방역체계 가동

349개 행정리 대상 정기 방역소독 실시…7~9월 주 2회 이상 집중 방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 폭염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9개 읍·면 34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소독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주 1회 이상 실시하던 방역소독을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해 집중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도 운영한다.

 

충청도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 음성군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등 초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과 28일 주말·주중 비상 응소 훈련을 실시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점검했다.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 저감을 위한 방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인구 밀집지역과 공원 등 주요 거점에 해충퇴치기 301대를 운영 중이며,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신규 해충퇴치기 26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이용이 많은 파크골프장과 등산로 입구 등 13개소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해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해충퇴치기와 기피제 분사기에 대한 정기 점검과 수리, 교체, 추가 설치를 지속 추진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밀착형 방역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하절기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손 씻기와 음식물 위생관리, 모기 물림 예방 등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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