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칠백의총관리소(소장 권점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칠백의총관리소는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에서 ‘제26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과 승장 영규대사가 이끈 의병·의승들이 금산 연곤평 전투에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호국선열의 애국정신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백의사 추모와 나라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그림 도구를 개별 지참하면 되며, 도화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칠백의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비단골국가유산지킴이가 운영하는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유산청장상과 충청남도지사상 등 최우수상 10명, 금산군수상 등 우수상 14명 등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 가운데 우수 작품은 오는 9월부터 약 1년간 칠백의총기념관에 전시된다.
칠백의총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예능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