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29억 원을 투입해 관내 5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전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그동안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 우려가 제기돼 온 △맹동면 찬샘골 소하천 △소이면 갑산 소하천 △맹동면 마산 소하천 △금왕읍 절골 소하천 △금왕읍 삼선 소하천 등 총 5개 구간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안블럭 정비와 제방 보강, 배수 기능 개선 등을 종합 추진해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지난해 착공한 맹동면 찬샘골 소하천은 1.32㎞ 구간의 호안블럭 설치와 제방 정비를 완료하고 소교량 5개소를 설치해 올해 4월 준공했다.
2025년 착공한 소이면 갑산 소하천은 2.2㎞ 구간 제방 정비와 소교량 3개소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동면 마산 소하천 역시 0.55㎞ 구간 제방 정비가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왕읍 절골 소하천은 1.6㎞ 구간 정비와 소교량 5개소 설치를 위해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금왕읍 삼선 소하천은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친 뒤 2027년 초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현장관리와 공정 점검을 강화해 모든 사업을 계획된 일정 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완료 시 침수 위험 등 재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봉 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극한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소하천 정비는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군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