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중소형 수박이 첫 수확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14일 군에 따르면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이번 출하는 예년에 비해 약 10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중소형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냉장 보관이 편리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 부담이 적고 평균 11~17브릭스(Brix)에 달하는 높은 당도를 갖춰 1인 가구와 캠핑·나들이 소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은 국·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중소형 수박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미 지난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박 재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기술보급 블렌딩 사업을 통한 생산·유통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초평면 애플수박, 덕산읍 세자 수박, 진천읍 블랙 보스 수박 등 지역별로 각각 다른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서보미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변화하는 수박 소비 흐름에 맞춰 진천군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생산·유통 기반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생거진천 중소형 수박이 전국적인 여름철 명품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