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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장년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고용·복지·상담 통합서비스 구축 추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광주·순천·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중장년 자살예방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직, 경제적 어려움, 장기 구직 등으로 정신건강 위기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고용·복지·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4천872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9.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와 50대 자살률은 증가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장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도와 협약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 ▲고용·복지·정신건강 통합서비스 제공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 고용지원 중심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남도의 위탁을 받아 도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제헌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층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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