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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정의 달 맞아 농산물 소비촉진 총력…온충북 할인전·직거래장터 운영

한우·한돈·과일 최대 45% 할인
청주·제천·진천서 직거래장터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기획전에 나선다.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을 활용한 특별 할인 기획전과 지역 직거래장터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등을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돈과 한우, 과일, 가공식품 등 약 250여 개 품목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크 쿠폰과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운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또 ‘어쩌다 못난이 김치관’,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관’, ‘식품명인관’ 등 충북만의 특화관도 함께 운영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청주와 제천, 진천 등 도내 주요 지역에서는 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 12곳도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청주 낙가천공원과 미동산수목원, 오창미래지구를 비롯해 제천시청, 진천 농다리 일원 등에서 열린다.

 

도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이벤트와 홍보를 병행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터가 미동산수목원과 초정문화공원, 농다리 등 주요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관광과 장보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체류형 소비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현재 도내 46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약 60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절별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공급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출하 농가 교육을 통해 생산·공급 체계의 질적 향상도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총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과 안전성 검사, 농가 교육, 홍보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용미숙 도 농정국장은 “가정의 달을 계기로 충북의 우수 농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충북몰과 직거래, 로컬푸드 직매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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