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어 "피폐해진 경제생활의 정상화를 논의할 정도의 여유는 생겼다"며,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가 마련한 농수산물 소비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부터 자영업자, 근로소득자, 기업인까지 어렵지 않은 국민이 없다"며 "정말 무서운 것은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어민들의 삶도 마찬가지"라며 "국제물류가 마비되면서 수출 통로가 막혔고, 학교급식으로 소비되던 친환경농산물은 많은 물량이 수확하지도 못한 채 폐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도지사님들께서 앞장서서 SNS 홍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판촉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홈쇼핑 업계에서는 5월 중 지역 특산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라며, "방송 협조와
[뉴시니어=조성윤기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망자 수가420명으로 늘어나고, 국내 확진자 수가 3일 오후 2시 기준 15명까지 늘어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시니어는 원용덕 의성흑마늘 조합장을 만나서 흑마늘의 면역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봤다. 원용덕 의성흑마늘조합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은 300명이상이 사망했다"면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언제 상황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은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고 생마늘을 먹는 방법보다 가공식품인 흑마늘을 권장한다는 것이 원 조합장의 설명이다. 원용덕 조합장은 "의성에는 금성산 화산터가 있는데 의성 화산터 주변이 검은색을 띄고 있다"면서 "이것은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이유와 추운지방에서 재배한 한지형 마늘이기 때문에 그렇고 철저한 가공법에 의해서 가공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 조합장은 "마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좋은 식품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도 바이어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