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인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고용 촉진을 위한 이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만60세 이상 노인을 채용한 중소기업이 임금을 먼저 지급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조건은 노인 고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지속하는 등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지원 규모는 1인당 최저임금의 30%(54만6740원)다. 군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원 제외 업종, 자격한도 및 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청양군을 방문,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구축, 농촌-관광·문화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무공해 청정 청양을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이날 청양군을 찾은 양 지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등과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현장 방문 등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청양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군세 약화, SOC 부족 등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김돈곤 군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선 “유통구조 변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생산과 유통 통합관리를 통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펴고, 청양 공동 브랜드인 ‘칠갑마루’와 통합마케팅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양농협 포고버섯처럼 다른 원예 품목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청양고추와 구기자 주산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