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모두가 심신이 지쳐가는 와중에도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나고 기분이 새로워진다. 가요 중에서도 트로트에 사람들의 귀가 쫑긋해 진다. 답답함과 따분함을 동시에 날려 보내는 마력을 지닌 트로트는 우리 모두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어디를 가나 트로트 빼고 별로 할 이야기가 없는 세상이 되고 있다. 우울해진 사회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을 하는 트로트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명가수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열심히 트로트만 불렀던 가수들이 이제는 살판나서 수입도 껑충 뛰어서 그야말로 이래저래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은 미스트로트나 미스터트로트 가수들이 끼이지 않으면 채널을 고정하기가 힘들 정도로 이들의 몸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 오르고 있다. 울고 웃는 인생사, 노래와 삶 연속 시리즈 3탄 이야기를 풀어가 보자. 뭐니 뭐니 해도 우리 대중가요의 주류는 트로트다. 한국 가요 트로트의 역사를 추적해 가보자. 1940년대는 현인이라는 독특한 창법의 가수가 출현했다. 1945년 8월 15일 조국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뜨거운 기쁨을 안겨줬다. 무슨 노래를 불러야할지도 모를 정도로 사회는 기쁨과 혼란이 뒤범벅이 되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2019 인삼축제'가 금산, 음성, 강화, 풍기, 파주, 이천, 홍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인삼은 땅이 얼어 있지 않는 한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한 인삼이 가장 품질이 좋아 이 시에 인삼축제가 활성화되는 시기다. 무더운 여름동안 기력이 쇠약해졌다면 약으로 귀하게 쓰이는 인삼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지긋지긋한 신체 허약에서 벗어나는 건 어떨까. 인삼의 효능은혈압조절과 간장보호,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쌉싸름한 인삼향 가득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푸드투데이는 짜릿하고 역동적인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19 인삼축제' 7선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인삼의 종류는? 인삼의 종류는 가공되지 않은 수삼, 절편으로 유명한 홍삼, 그 외에도 가공방법에 따라 태극삼, 백삼, 미삼, 잡삼등으로 나뉜다. 그 중 고려삼이라 불리는 고려인삼이 한국, 만주에서 발견되는 인삼으로 사람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여부에 따라 자연산삼과 재배 인삼으로 구분되는데 산양삼은 삼의 씨나 묘상을 산에 심어 자연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