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구재숙 기자] 서울 종로6가에서 정원한의원을 운영한지도 어언 50년이 넘은 강은균 한의사(한의학 박사)가 평생 임상과 연구를 통해서 얻은 한의 지식과 뉴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도(仙道)사상과 선식(仙食), 수기요법(手技療法)을 망라한 ‘신선(神仙)이 되는 길’을 출간하여 뉴시니어들의 건강 장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은균 박사는 자서에서 “우주의 정체는 조화하면서도 영원하고 인류의 행로는 정확하면서 천파만파(千派萬派)하다. 생사의 분기점에서 역사가 만들어지며 새싹이 움터 일생의 말로가 결정된다. 삼라만상이 펼쳐진 대자연속에서 탄생된 인류는 세대와 시대를 거쳐 현대에 도달하였다. 이처럼 무한대에서 유한대로 변화된 인간은 그 변화된 형태가 다양하다. 변화된 형태에 따라 목적이 다르지만 한 점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여러 선지자(先知者)들의 자취와 행적(行蹟)이다”라고 했다. 강박사는 “선지자들의 행적 중에서 시해득선(尸解得仙: 도교에서, 몸만 남겨 두고 혼백이 빠져나가서 신선이 됨)이란 문구를 해석하자면, 첫째 상고시대 선인들의 자취와 행적인 선도계(仙道界)를 연구해야하고 둘째는 성현들의 자취와 행적을 찾아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중도문(中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선도기술개발지원사업' 선정기업에 R&D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술혁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비 8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선도기술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을 지원(최대 1억원)하고, 기술수요DB 구축 등 R&D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6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위원회 등을 거쳐 총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연구 과제는 스마트IT·에너지·바이오헬스 등 도내 주력산업과 금형제조 등 뿌리산업 분야로, 단순 R&D를 넘어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선정기업 대표, 충북TP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원금 전달과 더불어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피해 등 일련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원천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기업의 신기술개발 및 제품경쟁력 강화가 위기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핵심전략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